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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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유럽 나노기술 동향, 경쟁력 약화 전망 잇따라..대책 모색
글쓴이: 관리자  조회: 2726
유럽의 나노기술 동향
경쟁력 약화 전망 잇따라..대책 모색

많은 논문 발표 대비 적은 특허수와 줄어드는 투자비용


지난 5월12일 유럽위원회(EC)는 유럽의 나노기술에 관해 「유럽의 나노기술 전략 방향」을 공표했다. 이는 유럽이 나노기술에 있어 세계를 리드해 나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무엇이 필요한 가’라고 하는 관점에서 기술했다. 특히 유럽연합이 나노기술R&D의 성과를 산업화하는데 있어서의 과제를 제창하고 일반의견을 모집하는 것으로, 그 자료의 개략을 소개한다.
글 : 박성호 기자 / reporter@sgmedia.co.kr


2000년 리스본의 유럽각료이사회에서는 Lisbon2000 선언 「지식을 베이스로 한 유럽경제사회의 구축」의 실현을 위한 견인으로서 나노기술을 가장 매력있는 분야의 하나로 꼽았다. 그리고 이번 ‘유럽의 나노기술 전략 방향’ 발표는 「지속적인 개발을 위한」 Gothenburg 2001 및 「2010년까지 EU GDP의 3%를 연구개발에 투자한다는 목표」의 Barcelona 2002의 유럽각료이사회 선언에 따른 것이다.
‘유럽의 나노기술 전략 방향’에 의하면 현재의 세계의 나노기술 시장은 약 25억 유로이며, 2010년까지는 1,000억 유로, 그 이후에는 1조 유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과거 10년간 유럽연합(EU)은 나노과학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려 왔지만, 향후 일본과 미국에 비해 유럽의 나노과학겞こ諭茱珦?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나노기술, 일본겧堅퉩유럽 비교

나노기술에 있어서 일본과 미국, 유럽을 비교하면 아직까지 누가 승자이고 패자인가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1997~1999년 사이에 나노과학 관련 논문 수에서 있어서 유럽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유럽에서 발표된 논문 수가 세계의 32%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미국은 24%, 일본은 1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에 직결되는 나노기술의 특허 수(1991~1999)에 있어서는 미국, 일본에 비해 저조하다. 유럽의 특허비율은 세계의 36%로 미국의 42%보다 낮고, 일본의 12%보다 높은 실정이며, 기술개발성과에 있어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뒤떨어졌다. 유럽 국가 중에서 독일 이 15%의 특허를 출원해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프랑스 9%, 영국이 5%가 차지하고 있다.
유럽의 2003년 나노기술 공적예산은 10억 유로 규모이지만, 그 2/3은 국가별 공적 예산인 800만 유로이다. 나머지 1/3은 EU 수준의 제6차 플레임워크계획(FP)의 나노기술예산 350백만 유로이다. 일본의 나노기술 공적예산은 810백만 유로, 미국은 연방수준에서 770백만 유로, 주별 예산은 300만 유로이다. 유럽의 800만 유로의 국가별 내역을 보면 1위는 독일 250, 프랑스 180, 영국 130의 순서로 되어 있다.
그러나 국민 1인당으로 보면, EU25로 2.4유로(EU15에서는 2.9유로)로, 미국의 3.7유로, 일본의 6.2유로에 비해 낮다. 또한 GDP에 대한 비율에서는 EU25에서 0.01%의 지출로, 미국의 0.01%와 같은 정도이며, 일본의 0.02%보다는 낮다. 미국은 2008년까지는 현재 예산의 2배로 증가시킬 계획으로, 일본도 2004년에는 20% 증가된 예산이 설정되어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EU의 나노기술 관련 예산은 주요 경쟁국의 예산에 미치지 못하게 된다. 유럽연합은 미국, 일본과 달리 유럽의 나노기술의 R&D가 EU 수준과 국가 수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산자원이 배분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본과 미국에 비해 R&D에 일체감이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유럽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급속한 시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액션플랜

‘유럽의 나노기술 전략 방향’에서는 나노기술 관련 유럽 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나노 연구개발, 인프라 정비, 인재육성, 산업혁신, 사회적 요청, 건강겲횬?환경의 위험부담 감소, 국제협력 등의 액션플랜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개발
나노과학 분야의 탁월성과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나노기술의 산업제품에의 이용확대를 도모하는 R&D정책을 강화한다.
▶ 2010년까지 유럽 GDP의 3%를 연구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나노기술R&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
▶ EU구역내의 연구능력을 결집시키기 위해 EU수준에서의 R&D가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EU의 플레임워크 프로그램(FP)의 R&D화를 강화한다.
▶ 유럽수준의 나노기술R&D의 로드맵을 작성한다. 이 때, 나노기술이 상당히 넓은 분야에 관계되기 때문에 응용제품 분야별로 로드맵을 작성한다.

인프라 정비
나노과학, 나노기술의 R&D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제급의 기기설비의 정비가 불가결하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유럽R&D 인프라(Poles of Excellence)의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유럽투자은행, 유럽투자펀드 등을 활용한다.

인재육성
나노기술을 위한 학술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그리고 강한 창업정신을 가진 나노기술연구자의 인재육성을 추진한다.

산업혁신
유럽의 나노기술R&D의 성과를 산업제품, 프로세스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술이전, 산업혁신을 양성하는 환경을 창조하지 않으면 안 된다,
▶ 기술개발은 성공하여도 기업가가 사업화를 하려고 하는 단계에서 사업화 스타트에 실패하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이 존재한다. 특히, 나노기술은 장기 자금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현저하다. 따라서 유럽투자은행(EIB)은 나노기술 창업자에 대한 자금대여와 자본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 창업자에 있어 나노기술의 특허는 산업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다. 따라서 개개의 국내특허와 국제특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피하기 위해 예를 들면, 분자수준에서 특허를 인정할 것인지, 인정안할 것인지에 대한 국제 수준에서의 특허프레임워크의 합의 형성을 도모한다.
▶ 나노기술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품의 표준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제품평가를 위한 계측기술이 필요하지만, 나노스케일이기 때문에 계측이 곤란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표준화를 내다 본 계측기술과 표준화를 위한 선행적 연구를 추진한다.

사회적 요청
EU시민에의 공평한 정보제공과 의견 교환에 근거한 나노기술 R&D를 수행하기 위해 EU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책임과 투명성 아래 나노기술 R&D가 추진되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윤리규정을 준수하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건강겲횬?환경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을 위한 나노기술에 관련된 리스크는 이하의 수단으로 검증한다. 리스크평가를 위한 데이터 축적, 나노기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기획, R&D, 제조, 배송, 사용, 폐기) 전과정에 걸친 리스크 어세스먼트(Risk Assessment)를 실시한다. 이 때에 기존의 평가법을 적용하는 것이 좋지만, 필요하면 새로운 평가법을 만들어 내는 것도 필요하다.

국제협력
나노기술 R&D에는 많은 기초지식이 요구되며, 많은 과학적, 기술적 도전이 있기 때문에 개발자원에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국제협력의 불가결하며, 새로운 계측기술과 표준 등을 구축하는 데 있어 공헌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나노기술R&D를 가속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국제협력 분야로서 나노기술의 건강, 안전, 환경에의 영향 평가에 관한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또한 나노기술R&D 기본방침의 공통인식을 구체화하기 위해, EU는 나노기술R&D가 활발한 일본과 미국, 러시아 등과, 국제협력에 대해 의견교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노기술 기대되는 응용분야

EU의 ‘유럽의 나노기술 전략 방향’에서 밝히는 나노기술의 응용분야로서 기대되는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의료분야:조기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미소환부직접진, 생체 이식기기에의 생체친화성 나노코팅, 장기생체친화성을 가지는 나노 조직체, 환부에 직접 약제 치료할 수 있는 약제딜리버리 등
▶ 정보기술:초고밀도 기억매체, 플렉시블 플라스틱 표시장치, 나노엘렉트로닉스, 스핀트로닉스, 전자컴퓨터 등
▶ 에너지 생산겴珦鶯봄탭?연료전지와 수소저장경량 나노구조 재료, 고효율저비용태양전지, 단열, 수송, 조명(발광다이오드) 등의 에너지절약 기술 등
▶ 재료과학:초고강도, 살균력 있고 나노구조를 이용한 재료표면처리기술, 바이오센서와 나노엘렉트로닉스 디바이스의 나노고분자 재료, 극한환경에 강한 항공우주산업에의 응용 등.
▶ 제조기술:마이크로 시스템과 소형화 프로세스기술 (Top down기술), 원자겫隙?수준의 프로세스 응용 기술(Bottom up기술)등,
▶ 계측기:주사형 터널 전자현미경의 발명등으로 대표되는 나노기술용 계측장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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